경남연구원-日 AI 연구 협력 MOU 체결

경남연구원과 일본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AI 연구 협력 MOU 체결

2025년 4월 26일,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에서 경남연구원과 일본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는 정보네트워크 사회의 건전한 실현을 목표로 하는 공익재단법인으로, AI와 빅데이터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시민 교육과 기업 지원 사업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민 교육과 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빅데이터 등 ICT 관련 연구 성과 공유 및 공동 연구 수행
• 디지털 전환 시민 교육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
•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학술 행사 및 인적 교류 활성화
•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경남연구원과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연구를 넘어 디지털 혁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을 방문하여 시노다 히로유키 부학장과 교수진,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APU는 재학생의 절반 이상이 110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대학입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컬 대학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방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경남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라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한일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시민 교육, 기업 지원,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디지털 혁신 역량을 높이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